아투즈컴퍼니에서 주최로 10월 19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 황수연 피아노 독주회의 1부는 브람스의 와 , 2부는 차이콥스키의 중 10월과 11일 그리고 플레트네프가 편곡한 모음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손이 얼고 컨디션 조절을 하기 힘들었을 테다. 황수연은 첫 곡인 를 마치고서야 얼굴에 혈색이 돌고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브람스에서 피아노 건반은 묵직했다.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 해머와 피아노가 안 그래도 가냘퍼 보이는 체구의 황수연과 피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도들 중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스스로 음악회를 기획 & 개최한 영아티스트콘서트에 작년 겨울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